김순견·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단일화…“포항 발전 위해 힘 모은다”

6·3 지방선거 앞두고 단일화 성사…포항시장 선거 판세 변수

“경제 회복·미래 산업 기반 구축 위해 통합 선택”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포항시장 선거 판세의 변수로 떠오른 후보 단일화가 현실화됐다.

김순견·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발전과 시민 통합을 위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번 선거는 특정 개인의 승패를 가르는 선거가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분열과 경쟁보다 힘을 모아 포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또 “포항의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박용선 예비후보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로, 지난 밤 양측 간 많은 대화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박 후보가 시대정신에 맞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김순견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선배이자 정치적 동반자”라며 “통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순견·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발전과 시민 통합을 위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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