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차량털이범 구속…CCTV 관제요원 활약으로 검거

포항북부경찰서, 기계면 일대 차량 5대 턴 피의자 검거…관제요원 표창 수여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 50대(남성)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5일 오전 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일대 도로에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털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추가 범행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이번 검거는 포항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로 이뤄졌다.

관제요원은 기계우체국 인근에서 차량 문을 열어 물건을 꺼내거나 다른 차량 문을 잡아당기는 수상한 인물을 포착해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신속한 공조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9일 표창을 수여했다.

해당 요원은 2014년부터 근무하며 10건 이상의 범인 검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제센터와 현장 경찰 간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과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이 심야시간대 주차된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포항북부경찰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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