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조국혁신당 입당…“시장 출마 계획 없다”

6,3지방선거 앞두고 아산 정치 지형 변화 주목…3선 도전 의지 밝혀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이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레시안 DB

무소속 홍성표 충남 아산시의회 의장이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6일 <프레시안> 취재 결과, 홍 의장은 지난 2일 조국혁신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고, 당의 심사를 거쳐 20일자로 입당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시의원 3선으로서 한 번 더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홍 의장은 지난해 초 모교 졸업식에서 음주 상태로 축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책임을 지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나, 도당은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탈당이 이뤄졌다는 이유로 당규에 따라 제명 처리했다.

이번 입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산지역 정치지형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아산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심의 양당 구도가 이어져 왔으나, 조국혁신당 소속 현직 의장이 등장하면서 다당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 의장이 3선에 도전할 경우, 기존 민주당 지지층 일부의 표심 이동과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선택이 향후 선거 판세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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