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대전·충남 통합은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한 필수 조건”

천안 간담회서 “수도권 과밀 해소 최적지…충청판 실리콘밸리로 압도적 성장”

▲26일 박범계 국회의원이 청년창업가와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이 26일 오전 천안아산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청년창업가와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박범계의 더 큰 통합 압도적 성장' 출간을 앞두고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이날 “대전·충남 통합은 선물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할 조건”이라며 “수도권 인구과밀을 해소할 최적지라는 점에서 호남·영남 통합과는 결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로는 더 큰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성공하려면 지방 주도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산업기반을 연결하는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상을 재차 제시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이 통합을 통해 성장동력으로 이전되고, 그 성과가 다시 수도권으로 흡수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은 교통·지식산업 인프라·창업여건을 갖춘 핵심 거점”이라며 천안아산역 중심의 접근성과 산업환경을 높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향후 10년을 통합과 성장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이번에 통합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준비와 설계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통합이 이뤄지면 설계와 실행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충남 낙후지역까지 고르게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대전·충남이 압도적 성장의 심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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