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기도지사 민주는 김동연 1위, 국힘은 유승민 1위

경기교육감은 안민석 선두…진보진영 누가 나와도 임태희보다 높아

내년 제9회 지방선거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차기 경기교육감 민주진보진영 적합 후보로는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프레시안>이 여론조사 업체 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지난 10일~11일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경기도지사 민주당 적합 후보 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1%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추미애 의원 21.1%, 한준호 의원 13.0%, 김용민 의원 7.1%, 김병주 의원 4.8%, 양기대 전 의원 2.1%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같은 업체의 직전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20.9%, 추미애 의원이 17.7%, 한준호 의원이 10.5%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31.3%, 김동연 지사가 22.3%, 한준호 의원이 19.6%, 김용민 의원이 9.9%, 김병주 의원이 6.5%, 양기대 전 의원이 1.5%였다. '당성'에서는 추 의원이 '본선 확장성' 면에서는 김 지사가 강점을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적합후보 질문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3.7%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김은혜 의원 17.0%, 원유철 전 의원 5.1%, 심재철 전 의원 3.7%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같은 업체의 직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0.2%, 김은혜 의원이 17.4%, 한동훈 전 대표가 13.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38.7%, 유승민 전 의원이 24.7%, 심재철 전 의원이 6.5%, 원유철 전 의원이 6.1%였다. 역시 '당성'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본선 확장성' 면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강점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교육감은 보수 성향 교육감인 임태희 현 교육감이 진보진영 인사들에 의해 거센 도전을 받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진영의 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적합한 인물과 관한 질문에 안민석 전 의원이 16.1%로 선두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성기선(15.1%), 유은혜(14.1%), 박효진(6.1%) 순이었다. '적합인물 없음'은 21.6%, '모름'은 14.3%였다.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진보성향 출마 예상 인물의 가상대결 결과, 성기선 29.5% vs. 임태희 21.5%, 안민석 31.2% vs. 임태희 23.0%, 유은혜 24.1% vs. 임태희 22.9%로 나타나는 등 어느 후보가 출마해도 임 교육감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지역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4.2%, 국민의힘 23.6%였고, 무당층은 11.5%였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긍정평가 66.5%, 부정평가 27.5%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 방법 : 무선 ARS 전화조사 (가상번호 100%)

유효 표본 : 1000 샘플

표본 추출 :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가중값 산출 : 성·연령·지역 기준 3way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6년 0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4.9%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3.1%p

조사기간 : 2026년 02월 10일 (화) ~ 02월 11일 (수)

조사기관 : (주)시그널앤펄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안민석 전 의원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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