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며, 각 기수별 이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식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쓰기’와 ‘성과 공유’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릉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선교장 나들이 △경포 피크닉 △지역 기업탐방 등 지역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215명의 청년이 참여 신청했으며, 이 중 118명이 최종 선발되어 현재까지 83명이 이수하고, 35명이 이수를 앞두고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각자의 진로를 모색해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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