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산삼' 완도 전복, 국회서 시식·특판전…"맛도 힘도 최고"

우원식·정청래·박지원 등 행사장 찾아 홍보 동참

전남 완도군이 13일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서 전복 시식·특판전을 열고 완도 전복을 홍보했다.

국회의사당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지원(민주당 완도·해남·진도) 국회의원 주최,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등이 찾아와 전복 홍보에 힘을 보탰다.

▲국회 소통관 앞 광장 전복 홍보 활동ⓒ완도군

현장에서는 손질 전복을 시중가보다 싼 가격에 할인 판매했으며, 전복 버터구이와 찜, 물회, 꼬치, 샐러드 등을 준비해 시식회도 진행했다.

아울러 군에서 전복을 활용한 외식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대표 분식 브랜드인 '얌샘 김밥'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얌샘에서도 참여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전복을 활용한 분식 메뉴를 선보이며 전복을 홍보했다.

신우철 군수는 "전복을 먹으려면 껍질 처리를 어려워해서 손질된 전복과 다양한 가공품 등이 개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한 전복이 많이 소비돼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정 바다에서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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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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