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9일 여름 휴가철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

8월 31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물가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양양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한다. ⓒ양양군

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 소비자단체 및 사회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소비자정보 홍보 이벤트 및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는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와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상품 구매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권장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동향 파악 및 현장 점검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며, “물가안정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양양의 피서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숙박·외식업소 및 피서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미이행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비위생 영업 환경 △요금 과다 인상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 휴가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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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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