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 대형 교량 '거더 거치' 작업 따라 '전사적' 안전활동 나선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7일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공사 현장에서 시행된 '교량 거더 거치' 작업에 따라 임원진 주관의 안전활동을 시행해 관심을 끌었다.

'교량 거더'는 교량의 주요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물로 I형·상자형 단면으로 설계되어 휨·비틀림·수평하중에 저항한다. 주로 교량 건설에 사용되며 현장 가설 또는 공장 제작 후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새만금 수변도시 1단계의 해당 교량은 약 150m에 달하는 대형구조물로써 크레인 인양 등 안전성 부분에서 집중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구조물이다.

이번 공정은 크레인 등 대형 건설기계와 중량물 작업 등 고위험 공종으로 작업반경 확보와 운반 주의, 철저한 사전 동선 확인 등이 요구된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공사 현장에서 시행된 '교량 거더 거치' 작업에 따라 임원진 주관의 안전활동을 시행해 관심을 끌었다. ⓒ새만금개발공사

공사는 이와 관련해 크레인 작업반경 확보를 위한 추가공사를 시행하고 거더 이동 시 전도방지를 위해 충분한 지지력 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3D 모델에 기반한 BIM 시뮬레이션을 통한 장비 이동 동선 최적화 등 다양한 입체적 활동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나경균 사장은 "이번 거더 거치 작업은 최근 사고 사례 등을 비춰 볼 때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고위험 공정"이라며 "모든 현장인력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무사고·무재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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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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