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가능한 폐 보도블록 시민에게 무상 제공

보령시, 예산절감·환경개선 ‘일석이조’…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 계획

▲보령시가 폐 보도블록 중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폐 보도블럭을 활용한 농막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폐 보도블록 중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폐 보도블록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보령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보도블록 교체공사에서 나온 재사용 가능한 보도블록을 활용해 방치된 도로를 정비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 보도블록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시민들은 제공받은 폐보도블록을 농막, 화단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으며,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폐 보도블록 무상 제공을 통해 시 예산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폐 보도블록 활용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도로과 도로보수팀에게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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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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