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연일 국민의힘 겨냥 "지금의 보수정당, 부패하고 사익만 추구하는 레밍 집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금의 잠칭보수 정당은 고쳐 쓸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고 사익(私益)만 추구하는 레밍 집단"이라고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진보를 넘어 국익(國益)이 최우선 개념이 되어야 하고 나라의 미래인 청년이 우대 받는 나라가 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른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 되어야 하고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시대는 보복과 독선의 암울한 시대가 될것이고 대한민국은 국제적 고립과 국내적 갈등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나라가 이렇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데 지금 당장 내가 할일이 없다는게 통탄할 따름"이라고 했다.

▲ 홍준표 전 시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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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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