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니들 걱정이나 해…후보 강제교체, 기소되면 정계 강제퇴출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내 '친윤계'를 두고 "니들 걱정이라 해라"라고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게 없으니 날 비방 하지 말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니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교체사건은 직무강요죄로 반민주 행위이고 정당 해산사유도 될수 있고 기소되면 니들은 정계 강제 퇴출된다"며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짓에 가담한 니들과 한덕수 추대그룹은 모두 처벌 받을 거다"라며 "모가지 늘어 트리고 석고대죄하고 있거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검사 네놈이 나라 거덜내고 당 거덜내고 보수진영도 거덜 냈다"고 덧붙였다.

▲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경선에 탈락 후 정계은퇴 의사를 밝힌 홍준표 후보가 당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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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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