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미래직업 알아보는 초등생 진로탐색 2기 모집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직업' 체험 교육…6월 21일 개최

국립광주과학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0일 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오는 6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미래직업 진로탐색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구를 살리는 미래직업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1일에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미래직업 탐방 1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광주과학관

행사는 크게 △자아탐색과 강점지능을 분석할 수 있는 '진로검사' △스마트팜 엔지니어와 순환경제 전문가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진로체험교육' △진로교육 전문가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정화 과학교육실 선임연구원은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과 직업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와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기자(=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