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진행 중이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전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된 인증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했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한국도자재단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다음 참가 기관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지명했다.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 농수산진흥원에서는 △최대 3년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연간 10일 자녀 돌봄 휴가 △태아 검진 월 1회 △난임 치료 휴가 연간 3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1일 2시간) △육아 수유시간(1일 1회 30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최대 2년)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재취득했다.
최창수 도 농수산진흥원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