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포투가바이오 ‘학술정보 교류 및 업무협약’

생명공학 분야 연구지원 강화…연구자료 활용 확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도서관(관장 김대기)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포투가바이오(대표 윤성준)와 ‘학술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공학 연구 및 학술자료 지원을 강화하고, 연구자들에게 폭넓은 학술정보와 실질적인 연구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원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공학 분야 최신 학술자료 공유 ▲연구 정보 및 데이터 교류 ▲학술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는 2009년부터 ‘생명공학’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약학, 생물학, 기초의학 등 관련 분야에서 3000여 종의 외국 학술정보 자원을 구축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투가바이오’는 2021년 9월 설립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복잡한 치료과정과 높은 비용 등 기존 면역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술 정보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기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 연구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학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준 포투가바이오 대표는 “생명공학 연구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강원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연구진뿐 아니라 학계 연구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