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은 꿈을 갖고 검정고시에 도전하세요."
간절히 바라로 열정을 다해 행동하면 꿈과 도전은 현실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에서는 지난해에만 121명의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희망과 진로의 길을 되찾기도 했다.

이번 대비반은 청소년들의 요청을 반영해 주 4회에 7개 과목 전과목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준별 맞춤형 강의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대면 학습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EBS 검정고시 강의 및 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고졸 자격을 취득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정고시 대비반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063-853-1388)나 카카오톡 채널(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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