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대학교와 캄보디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 중심 도시인 창원특례시의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또한 유학생 유치가 목표인 마산대학과 자국 학생의 전문 기술인 양성을 원하는 끄라티어 주지사의 목적이 일치해 성사됐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 인력 양성을 위한 경남도 라이즈(RISE) 사업을 확대 운영한 것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마산대학교는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오래전부터 캄보디아 등 4개국에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번 교류 협력도 과거 교환학생으로 대학에 재학한 우소본나(현 끄라티어 경찰청장)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학진 총장은 “지역 중심 대학 마산대학의 발전과 창원시 경제발전을 위해 유학생 유치가 필수적이다. 캄보디아 유학생 유치를 통해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 하나의 빛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매우 벅차다”라고 말했다.
이에 끄라티어 주지사는 "오래전부터 교환학생에게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한 마산대학교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국의 교류를 위해 힘써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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