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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20일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지역 특화산업 혁신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산업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지난해 4월 용역에 착수해 이달까지 11개월간 진행됐고,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국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밀양 지역 특화산업 분석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산업의 현황과 입지 여건 등 실태 분석, 지역 특화산업 도출과 성장 전망, 지역 특화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과 주요 육성 시책 등이 발표됐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산업혁신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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