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설 명절 맞아 배식봉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18년간 이어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임직원, 협력사 임직원 등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명절마다 지속해온 이 활동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항제철소 소장단 및 협력사 대표 등 20여 명이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약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 급식소는 ‘포스코 나눔의 집’으로,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돼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 인근의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830명이 참여한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주관의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와 연계해 더욱 주목받았다. 포항시의회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포항제철소는 다음 주자로 포항상공회의소를 지목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18년간 이어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에 포스코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우리가 그 응원을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참기름, 과일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은 해도동 경로당 11곳과 아동센터 2곳에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큰동해시장의 한 상인은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는 포스코 직원들 덕분에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석 큰동해시장 상인회장 또한 “포스코의 명절 행사가 이제는 전통처럼 자리 잡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재능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연간 1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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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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