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기관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 5년 연속 선정

대전문학관, 대전 대표 문예지 111점 디지털화 추진…문학 연구 및 열람 환경 개선

▲대전문학관이 문화예술기관 주요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대전문학관 전경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문화예술기관 주요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의 문화예술기관의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5년 연속 선정은 대전에서 대전문학관이 유일한 사례다.

대전문학관은 지난 4년간 이 사업을 통해 중요 도서 및 악보 등 총 863점을 디지털화했다.

올해는 1990년부터 2020년까지 발행된 대전을 대표하는 문예지인 ‘한밭시조’, ‘대전문학’, ‘문학시대’ 등 총 111점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소장자료 디지털화는 대전문학관의 귀중한 문학사료를 시민과 문인들이 편리하게 열람하고 문학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전문학관의 문화예술기관 주요소장자료 디지털화 사업 및 대전문학관 소장자료 열람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문학관운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문학관 소장자료 (백석 사슴_故송백헌 증) ⓒ대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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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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