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방안 마련”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4대 조성 목표 및 46개 전략사업 발굴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어린이 행복도시’에 이어 아동이 행복한 군산의 가치를 세워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주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아동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 방향과 전략사업을 논의했다.

그동안 시는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 의견 수렴, 아동 요구 확인 조사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군산’이란 가치를 세우는 한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 ▲놀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 도시 ▲아동의 참여로 함께하는 소통도시 ▲아동의 성정을 지원하는 기회 도시란 4대 조성 목표를 토대로 46개의 전략사업이 함께 제시됐다.

또한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의견을 반영한 최종 목표 및 사업 등을, 내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