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소정책 업무추진 성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토지정보과, 작년 국토부 장관상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주소정책 업무 성과 행안부 장관상 수상ⓒ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올 한해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정비, 도로명주소 홍보와 우수사례, 주소정책 협업 등 여러 분야의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산시는 도로명주소 홍보,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사물 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 등 주소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축제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 점 ▲주소정보안내도,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양한 매체로 적극 알린 점 ▲긴급구조신고 QR부호(코드) 기입형 사물주소판과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하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과 관계기관이 함께했던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의 확충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토지정보과는 지난해 지적 전산 분야에서도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해 올해 행안부 장관상까지 2년 연속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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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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