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덕수 겨냥 "김건희 특검과 헌법재판관 임영해야"

"헤매면 여러 곳서 터져…우정으로 충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헤매거나 착각하면 여러 곳에서 터진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행과 불가분의 관계가 깊고, 친구이다. 우정으로 충고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좋고 편하게 쉬려 하지만 그 무당 쿠데타 세력이 머리에 맴돈다"며 "그래도 검찰총장의 판단 결정이 옳았고 공수처도 자리잡힌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수처와 국수본은 내란 우두머리를 한 시간이라도 빨리 긴급체포해야 한다"며 "만약 경호처가 방해하면 공무집행 방해이고 내란동조세력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대행에게도 "내란특검법 김건희특검법 즉각 선포하고 세 분의 헌법재판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송부하면 즉각 임명 바란다"며 "이것이 한 대행께서 할 일"이라고 당부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기념촬영 후 고위당정협의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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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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