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텃밭농사 경작 도시농부 37명 추가 탄생

전주시농업기술센터, 45시간 도시농업 기초교육자에 수료증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민 37명이 기초농업 기술교육을 수료하고 가까운 텃밭농사를 경작할 수 있는 도시농부로 거듭나게 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26일 ‘2024년도 도시농업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 3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도시농업기초과정 교육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10일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총 10회(45시간)로 진행됐다.

▲ⓒ전주시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농사 기본교육 및 용어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식물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 텃밭 계획하고 가꾸기와 도시농업 공동체 현장교육 등의 실습교육을 받아왔다.

한 수료생은 “평소 텃밭농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도심 속 농업활동을 위한 기초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면서 “내년 상반기 진행 예정인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에도 참여해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으로 도시농업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기초과정은 도시민들에게 도심에서도 텃밭이나 가정에서 농업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초지식을 전파하기 위한 교육”이라며 “향후 이러한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농업의 가치를 홍보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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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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