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동광양농협 직원, 경찰서장 '감사장'

고객 재산 2000만 원 지켜

▲보이스피싱 예방직원 경찰서장 감사장 전달식ⓒ동광양농협

전남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광영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양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직원은 지난 13일 광영지점에서 대출을 받으려 하는 고객과 상담 과정 중 대환대출 사기임을 감지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2000만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돈성 조합장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신 사기 유형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금융사기 범죄 수법이 점점 더 진화하는 상황에서 농촌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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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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