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원광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문재우)는 21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자랑스런 원광인상’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원광인상 수상자는 공직 분야 국경복(경영 75학번) 전 국회예산처장과 의료인 분야 윤성찬(한의학 85학번) 대한한의사협회장, 기업인 김좌진(약학 80학번) 마더스제약 회장, 공학 분야 이길환(건축 83학번) 길건축 대표이사 회장, 문화예술 분야 박미진(미술교육 75학번) 국전 심사위원 초대작가 등 5명이다.
국경복 전 국회예산처장은 제5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 예산정책처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시립대 초빙교수와 전북대 석과교수, 원광대 재경동문회장 등을 맡아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경기도 한의사회 코로나대응특별위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김좌진 ㈜마더스제약 회장은 베데스타·크레지오팜 대표이사와 리드팜 부사장을 지냈다.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마더스제약은 창업이래 연평균 30%의 건실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제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길환 길건축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기술 수준을 향상 시키고 자사를 전국 상위 1%의 설계회사로 성장시켜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자랑스런 전북인상-경제대상’을 수여했다.
박미진 국전 심사위원 초대작가는 중학교 교사 생활을 하면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2회를 수상해 초대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 미술협회 문인화 분과 기획이사와 서울 북촌 문화센터 강사를 맡고 있다.
한편 ‘자랑스런 원광인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각 분야별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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