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박물관에서 다례문화 배우고 금박 댕기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오는 27일~12월 12일까지 전통 포장기법 활용 보자기 포장 등 실습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최근 증축공사를 끝내고 재개관한 어진박물관에서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다례와 금박 댕기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차 한 잔에 가을을 입다’라는 주제로 다례문화를 배우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례문화 실습 프로그램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등 2회에 걸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12월에는 ‘일상, 전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통문양 댕기만들기와 보자기 포장을 배우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2월 5일과 6일 양일에는 금박을 활용한 전통문화 댕기 만들기를 진행한다. 12월 11일과 12일 양일에는 전통 포장기법을 활용한 보자기 포장을 실습한다.

▲ⓒ전주시

세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방법은 어진박물관 누리집(www.jeonju.go.kr/eojin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전주시 전주박물관장은 “최근 전통문화와 공예에 관심이 증대하면서 조선시대 왕실의 역사와 문화전파를 선도하는 어진박물관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특별교육을 진행했다”라며 “연말을 맞이해 전통공예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 참여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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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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