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전북자치도 '밥心나눔적금' 가입…상품가입만으로 쌀 기부사업 참여

전북농협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농협을 찾아 사회공헌형 '밥心나눔적금'을 가입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밥心나눔적금'은 밥을 통해 건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전국 확산을 위해 출시됐고, 상품가입만으로 쌀 기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와 김영일 전북농협 총괄본부장,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밥心나눔적금'은 10만좌 한도로 판매 예정이며, 개인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계좌까지 농축협에서 가입 가능하다.

서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실천에 동참하면 가입자 전원에게 최저 1%p ~ 최고 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우대금리도 받고, 상품 가입만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더 확산돼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1월 15일 전주농협에서 (왼쪽부터)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영일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이 '밥心나눔적금'을 가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농협

송부성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