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별빛가을캠핑' 행사로 감사패 수상

소아암 가족에게 큰 용기와 희망 전달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승촌보 캠핑장에서 열린 ‘별빛가을캠핑’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5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핑에는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선정한 25가족, 90여 명이 초청되어 진행됐다.

광주환경공단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고려인 아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한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고려인 아동 80여 명의 청소년 가족을 초청해 '평화를 바라 봄'이란 주제로 캠핑을 진행하는 등 올해로 3년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환경공단은 4일 한국백혈병 소아함협회 광주.전남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있다.ⓒ광주환경공단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감사패는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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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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