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지역 9개 유망강소기업에 지정서 수여

이강덕 시장,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 기대”

▲ 포항시가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이,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주),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개 사를 넘어 총 111개 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매년 성장과 혁신을 거듭해 2023년 기준 평균 매출액 19.5% 증가, 정부 과제 총 482건(1,628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CES 2024 혁신상, 중기부 발명특허 금상, 산자부 에너지신기술 부분 대상 등 대외 수상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후배 기업들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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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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