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역 중·고교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 뮤지컬' 공연

사전 신청 5개교 찾아 '눈높이' 공연 호응

▲청소년 생명존중 '나는 나비' 뮤지컬 공연ⓒ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의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나는 나비'뮤지컬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사전 참여 신청을 한 관내 5개 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생명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무겁지 않고 재밌게 잘 전달해 주는 뮤지컬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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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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