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5일 외국인 주민 '추석맞이 한국문화 한마당' 개최

경기 시흥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외국인주민 추석맞이 한국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청. ⓒ시흥시

행사에는 시흥교민회원,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 전통음식과 전통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편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윷놀이, 국궁,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 고유의 명절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제기차기, 투호와 같은 미니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중간에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 춤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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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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