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군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영광기독병원, 영광종합병원' 2개소의 연휴기간 진료일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갑작스러운 건강이상이나 응급 상황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개소에서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추석이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해 비상응급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해 응급실의 정상운영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휴에도 추가 진료를 하게 됐다"며 "응급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 문제로도 언제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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