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인턴사원, 지역사회 곳곳서 따뜻한 나눔활동 전개

봉사활동으로 능동적인 소통·협력 다짐

▲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신인·인턴사원들ⓒ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19일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50여명과 함께 테마형 봉사활동 행사인 '나눔버스'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했다.

'나눔버스'는 신입사원·인턴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행사다. 신입사원들을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에는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50여명의 인턴사원들은 총 3대의 나눔버스에 탑승해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전했다.

이들 인턴사원은 △커피, 팝콘, 뻥튀기 제조 후 장애인에게 전달 (나눔푸드 & 뻥튀기 재능봉사단)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꽃꽂이 제품 제작(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할 풍선아트 제작(풍선아트 재능봉사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습득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신입·인턴사원과 재능봉사단이 함께하는 나눔버스 활동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더 능동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인턴사원들이 뜻깊고 즐거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배려와 협업의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