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국립대, 하계 개척리더 해외연수 성과공유회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경상국립대의 노력”

경상국립대학교(GNU)는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학생들의 미국 연수 프로그램의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대학교, 버클리대학교,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대학과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4명씩 7개 팀을 구성해 팀별 주제 및 목표를 설정했다. 미국에서 팀별 자율활동을 통해 현지 문화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미국 연수 프로그램의 경험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경상국립대

학생들은 연수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 내용과 활용 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와 발표자료를 제작해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팀별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활용방안 등을 공유했다.

반도체공학과 최원준 학생은 “이번 해외연수에서 우리 팀은 다양한 전공을 가진 팀으로 구성하여 활동했다. 현지에서 각 전공에 맞는 질문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서로 다른 전공 간의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 등을 통해 상호작용 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우리 대학교의 개척리더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되고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경상국립대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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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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