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하계전지훈련 메카, 줄잇는 선수단 '예천군 함박웃음'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 쇄도, 예천스타디움 북새통

예천군이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단의 방문으로 육상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7월 초부터 전북개발공사 선수단, 음성군청, 부산 동아대학교, 전북 익산초등학교, 경기도 양주 덕계고등학교 등 다양한 팀들이 예천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이며,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단 186명도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하계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

▲7월 초부터 다양한 팀들이 예천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 이다.ⓒ예천군

예천군은 하반기에도 전지훈련 일정이 계속되어 연간 3만 명 이상의 선수단 유치가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예천육상실내돔훈련장 등 훈련시설 확충과 스포츠마케팅, 대한육상연맹과의 협업, 육상지도자들과의 소통 덕분이다.

김학동 군수는“우리 군은 군의회의 긴밀한 협조 속에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 그리고 지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전국 최고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며 “예천군이 독보적인 육상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하반기에도 전지훈련 일정이 계속되어 연간 3만 명 이상의 선수단 유치가 기대된다.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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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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