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초·중학교 '궁사' 예천으로...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

예천군이 주최하는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초·중학교 학생들 최고의 대회로, 남·여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 1440 ROUND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천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정비, 음식점 및 휴게시설 점검, 응급 의료진 배치 등 철저히 준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참가한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해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예천을 양궁의 메카로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전국 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길 준비를 하고 있다.ⓒ대한양궁협회

김종우 기자(=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