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는 김해 율하구관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안이 김해시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해 율하구관동 도시개발사업은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을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협약체결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일 김해시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의결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구는 김해 율하1지구 남측의 율하로와 연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27만 2000여 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에 학교용지와 공원․녹지, 주거용지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구의 계획 세대는 약 3100여 세대의 규모지만 단지 내 학생들의 교육과 통학여건을 고려해 초등학교 용지를 계획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다.
공동시행(경남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중인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돼 현재 실시계획 수립 중으로 용두산 보전과 율하구관동지구와 함께 장유지역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김해 율하구관동지구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도민 주거공급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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