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항공청, 전직 한국천문연구원장 간담회 열려

우주항공산업 우주과학탐사 분야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

우주항공청은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존리 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동석하고 천문연에서는 김두한 1대 소장을 비롯한 총 6명의 전직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패스트 팔로어(fast follwer)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인 천문연 전직 원장들로부터 자문을 받고자 개최됐다.

▲우주항공청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전직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은 “우리나라가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 후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달 착륙선 독자개발 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아르테미스와 같은 글로벌 사회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확보됐다”고 언급했다.

또 “이러한 성과는 전직 원장들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우주항공청의 주요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뿐만 아니라 L4 탐사, 소행성 탐사와 같이 새롭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계 원로로서 국가 우주항공정책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자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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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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