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전통 자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영광 찾는다

오는 11일 영광스포티움에서 녹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TV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영광에서 열린다.

10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11일 오후 2시에 영광스포티움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녹화에 앞서 9일 오후 1시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예심이 열렸다.

▲지난 9일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영광군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그동안 133개 팀이 접수를 마쳤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9개 팀이 추가 접수해 총 142개 팀이 열띤 공연을 펼쳤다.

2차 예선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해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1일 녹화방송 무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영광군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자 전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남희석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편 녹화방송은 설운도, 김혜연, 설하윤, 김추리, 문초희가 출연하며 9월 중에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2024년을 '영광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신규 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 콘텐츠 확충을 비롯해 숙박, 특산품 할인,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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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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