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철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기차로 떠나는 문학기행 영월 등 삼품 출시도

영월군은 열차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 지원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영월관광을 연계하는 교통수단(전세버스)과 숙박비를 지원하고 영월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및 충북본부 주요 역에서 홍보지 배포와 X배너 설치, 영월군 홍보물품 등을 제작한다.

▲영월관광센터. ⓒ영월군

교통비의 경우 영월군 내 전세버스 이용 시 1대당 4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며 숙박비는 지역 내 제휴 숙박업소 이용 시 인당 3만 원을 지원한다.

영월군은 철도관광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동강 뗏목 축제를 연계한 특별 여행상품을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관광 사업으로 국내 5개 문학단체 180여 명을 유치해 ‘기차로 떠나는 문학기행 영월’이라는 주제로 여행상품을 운용할 예정이며 장릉, 청령포, 한반도지형, 김삿갓 문학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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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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