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신규 대상지로 선정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

경북 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군청

이 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 사회통합형 체육환경 구축을 위한 울진군의 숙원사업이자‘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국정과제 사업이다.

울진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공모 신청 후 3월 문화체육관광부 현장 실사등을 거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이 됐다.

이번 공모로 근남면 수곡리 종합운동장 내에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0, 지방비 50)을 들여 수중 운동실, 소체육관, 헬스장 건립해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하고 주민 건강 확보 등 체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으로 군민들의 체육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장애인·비장애인 차별 없는 체육시설 확충해 주민건강 증대는 물론 이를 통한 주민들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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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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