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올해 '교통 영양의 원년'…도로망 개선 사업 추진

열악한 지역 접근성 높이고 군민 교통 편의 증진

경북 영양군은 31번 국도 선형 개량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정하고 교통 망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선형 개량 사업이 추진될 31번 국도 ⓒ영양군청

올해 31번 국도 선형 개량 사업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한 영양군은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이 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총 사업비 920억 원 투입되는 입암~영양 구간은 상습 낙석 구간, 도로 침수 구간 5.43km 선형 개량 사업이 5년 간 추진된다.

또한 군은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 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 등 내부 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남북 9 축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관계 시 군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지역을 통하는 도로망이 개선되면 정주 여건 개선 및 관광 접근성 증대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의료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교통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변화와 함께 군민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개혁으로, 향후 최고로 빛나는 한 해가 되도록 저를 포함한 500여 명의 공직자가 힘내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