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22대 총선 공약개발단 공동단장에 전봉민·이헌승

총괄부단장에 이주환 임명, 6개 분야 전문가 46명 구성해 정책 발굴 시작

오는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공약 발굴에 나선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2일 오전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부산시당 총선 공약개발단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 국민의힘 부산시당 총선 공약개발단. ⓒ프레시안(박호경)

이번에 구성된 부산시당 총선 공약개발단은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과 이헌승 부산시당 글로벌 부산 기획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이주환 부산행복연구원장을 ‘총괄부단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6개 분야(글로벌부산기획, 지역발전 및 현안, 경제·일자리, 해양·물류 중심도시, 약자와의 동행, 교육·문화·관광)에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46명으로 구성했다.

부산시당 총선 공약개발단은 추후 회의를 거쳐 부산의 현안에 대한 검토 및 지역별 필요 사업 등을 발굴해 부산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공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주환 원장은 "독주하고 있는 민주당 입법 독재를 막기 위해서 이번 총선 앞두고 당연히 총선 승리를 목표하고 있다"라며 "지켜질 수 있는 공약들이 많이 발굴되면 부산시민 지지를 얻어서 승리 열기를 서울 경기로 밀어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헌승 공동단장은 "당에 공관위 구성되어서 공천 절차 진행 중이다. 정말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하겠다고 했으니 좋은 후보만 나서주면 저희는 이길 수 있다"라며 "부산을 글로벌 부산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정책 많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고 계속 거대 의석 가지고 있는 민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고 입법은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부산을 글로벌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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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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