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경쟁력과 우수성 인정…1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전북 순창군의 ‘순창장류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순창군은 20일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1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올해 개최된 지역축제를 문체부가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와 함께 관광객의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반영한 결과다.

▲ⓒ순창군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가운데 축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한 셈이다.

올 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발전형 축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0월에 펼쳐졌다

순창군은 이번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확인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무엇보다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선정은 군민과 공무원들의 축제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역축제의 품격을 높여 문화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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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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