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도전(SW‧AI Challenge) 대회' 남원서 개막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사회 인재 발굴

전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150여명 뜨거운 대결

컴퓨팅 사고능력 등 미래사회 인재를 발굴하는 '2023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 도전(SW‧AI Challenge) 대회'가 전북 남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센터와 전라북도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전북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도전(SW‧AI Challenge) 대회’가 11일~12일 이틀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북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도전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남원시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SW) 융합을 주제로 기후문제와 고령화, 디지털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창조적 산출물을 구현하는 뜨거운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서는 △미래인재상(도지사상) △창의듬뿍상(도교육감상) △재능가득상(남원시장상) △희망채움상(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꿈채움상(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상)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유튜버 남도형이 ‘꿈이 있다면 지금 도전하세요’를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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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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