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2023년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노인회관 리모델링·경로당 환경개선 등 노인 복지향상 노력 공로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대한노인회가 주는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중앙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SETEC 제2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단체장 중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21명의 기초 자치단체장을 선발 시상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를 ‘따뜻한 복지’에 두고 순창지역 장애인·노인복지관을 노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노인권익 신장에 앞장서 왔다.

▲ⓒ순창군

또 연초 370개 전체 마을 경로당 가운데 149개 경로당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207개 경로당의 비품구입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65세 이상 노인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목욕탕 지원비를 자부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해 어르신들의 목욕비 이용 부담을 줄였다.

군비로 지원하던 보청기 지원사업도 36명에서 95명으로 확대 지원하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도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 노인에서 일반노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기존 40대에서 80대로 추가 지원하는 등 어르신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군수는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따뜻한 복지가 실현되는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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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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