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새로운 브랜드 ‘경기예술나무’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6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예술나무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예술나무’는 문화예술 지원과 육성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 울창한 문화예술의 숲을 가꾼다는 뜻으로, 예술교육자와 문화예술애호가들이 직접 문화예술에 공헌하기 위해 도내 문화예술계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접촉과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광범위한 경기도의 지리학적 특성으로 인해 지역과 장르 예술인들 간에 서로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기 힘든 점과 도내 예술인이 22개의 지역 문화재단와 문화예술회관 및 콘텐츠진흥원 등 도내 관련 공공기관과 직접 접촉할 기회가 부족한 점 등을 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그 첫걸음으로 오는 6일 ‘경기예술나무 포럼’을 운영한다.
예술인과 예술단체, 예술기업, 예술교육기관, 공공문화예술기관, 문화예술 관련 공무원, 예술후원자, 예술애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이순재의 명사 특강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인택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취약지역 지원, 예술인 지원 및 미래 인재 육성에 방점을 두고 관련 사업의 연계와 지원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외부재원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곳곳에 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모두가 일상에서 차별 없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울창한 문화예술의 숲을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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