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에코월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2023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과 ‘제11회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디자인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숨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와 ‘숲 속 동물모자 디자인’ 등 디자인으로 즐기는 체험활동, 마술쇼, 레고 디오라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1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지난 6월부터 어린이제품, 시각, 환경 분야의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한 ‘제11회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는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대상부터 동상까지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어린이제품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www.kidsdesignawar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디자인페스티벌은 문경에코월드 입장객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인 이정욱 선수의 곡예비행쇼를 즐기며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와 멀리날리기 시합과 윤민욱 작가의 레고 디오라마 전시가 준비돼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3일부터 문경에코월드와 가은읍에서 2023 문경가은영화제, 14일부터는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소풍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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