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원구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전국 우수지구 선정

전북 진안군 성수면 원구신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단위에서 실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료 지구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어촌 529개소와 도시 157개소 등 총 686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성수면 원구신마을은 사업성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도, 지자체 노력, 사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경관을 위한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주차장 확보, 재해사면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마을 공동 생활홈 등 생활인프라 조성에 따른 주민복지증진 등의 변화로 귀농·귀촌 사례가 늘고 있다.

▲ⓒ진안군

또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주거지역 해충 방제, 마을정원가꾸기, 문화 활동,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토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중앙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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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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